2015 년 3 월 18 일

성인 T세포 백혈병에 대한 수지상세포 백신요법

-큐슈 암 센터가 중심이 되어 의사 주도의 임상시험을 시작 ~

2015 년 3월 5일, 규슈 암 센터가 중심이 되어, 성인 T세포백혈병(ATL)에 대하여
의사 주도 임상시험 (UMIN000016683)을 시작했다.

ATL은 세계에서는 동아시아, 일본에서는 큐슈에 환자가 많은 난치성 혈액암이라고
불리고 있고,  인간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HTLV-1 감염된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
증식하여 발병한다. 주로 모유를 통해 감염되고 국내(일본) 감염자는 약 100만 명으로
추정되며 그 중 약 5%가 발병한다. 항암 제를 이용한 화학요법 등이 효과가 어렵고,
매년 천명 이상이 사망하는 질환이다.

최근에는 ATL의 발병에 열쇠를 쥐고 있는 HTLV-1 유전자 하나에 배열로 불리는
단백질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상세포의 표면에만 존재하고, 정상세포의 표면에는
존재하기 않는 「암특이적」인 표식 (항원)이 된다고 해명되고 있다.

당 시험에서는 기존치료에서 일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ATL의 환자를 대상으로
CCR4라고 불리는 단백이 양성 ATL세포를 표적으로 한 CCR4 항체 의약품으로, 배열을
타겟으로 한 특이적 수지상세포 백신요법을 병용해 안전성과 인용성을 확인을 한다.
큐슈 암센터 등에서 9~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, 2년 후를 목표로 결과를 정리
하여 5년 후 실용화를 지향할 방침이다.

수지상세포 백신치료와 CCR4항체의약품을 병용해서 보다 면역력이 증강되는
가능성도 있으며, 종래의 동종이식 등의 치료에 추가해, 새로운 치료방법의
선택지로서 기대를 하고 있다.

＜참고＞

임상시험 등록정보(UMIN）

https://upload.umin.ac.jp/cgi-open-bin/ctr/ctr.cgi?function=brows&action=brows&type=summary&recptno=R000019348&language=J